프리지앙의 일상 프리지앙의 일상

요즘에 대출 관련 스팸문자를 안받아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들어 좀 심하다. 필자 같은 경우는 스팸 문자에 대해서 별로 귀찮거나 짜증나거나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 그냥 무시하고 산다. 게다가 스팸 전호인 경우 필자는 모르는 번호는 전화를 안받기 때문에 상관 없다. 하지만 최근 대출받기 위해 문의 해 본적도 없고, 연체도 없고, 돈 빌려 본적도 없는데 6월 한달 동안 짜증이 날 만큼 스팸 문자가 많이 온다. 아래는 필자가 6월 한달동안 받은 대출 관련 스팸 문자다. 극히 일부임. 돈... 필요하세요? 지금 바로 전화주시면 100% 입=금해드립니다. 햇살론 신청하세요 농협지원 60개월납부가능 선착순조기마감 서민지원센터연8% 200~3500만/100당6600원/선착순접수받습니다. [하.나.금.융..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던 5월의 어린이날에 연극 "푸르른 날에"를 보고왔다.입소문을 듣고 2주전에 예매를 하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공연이었다. 공연장 안내대로 명동역에서 1번 출구를 찾았으나 찾기 힘들어서 2번역으로 나와 곧장 10여분 걸어가니 남산예술센터가 나왔다. 공연장 찾는 것은 그다지 어렵진 않았다.4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예매해 놓은 티켓을 찾고 여유롭게 화장실도 다녀오고, 주변 구경도 하면서 관람할 준비를 했다. 주의 할 점은 공연이 시작되고 나면 입장이 안되니 꼭 반드시 여유있게 공연장에 도착하시길...객석 좌석은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불편없이 볼 수 있는 배치로 돼있어서 그점은 좋았지만 자리 안내 하시는 남자분이 조금은 이해 안되는 자리 안내(?)를 해 주셔서 좀 불편함이 있었다. 공연이 시..

화분 하나 입양했다. 작년 봄부터 내 일상중 하나는 화분에 물주고 가꾸는 거였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는데 함께 일하던 어떤 아저씨로 인해서 화분을 가꾸기 시작했고, 그동안 많이 죽이기도 하고 분양해주기도 하다가 현재는 집에 고무나무, 타라, 황금마삭 이렇게 3개만 남았다. 이번 직장을 옮기면서 화분을 하나 키우고 싶어서 적당한 것을 고르다가 오늘은 맘을 먹고 꽃집에 가서 단번에 눈에 들어서 하나 사왔다. "백정화" 5월의 눈꽃~! 5~6월에 눈처럼 하얀꽃이 핀다고 해서 백정화라고 한다.근데 이넘은 아직 꽃이 필 기미는 안보이네... 어찌 됬든 잘 키워 봐야지 일단은 맘에 든다. 삽목이 가능한 식물이니까 잘 키워서 분양해줘야지

지난 주말에 분당에 있는 알라딘 중고 서점에 다녀왔다.중고 서점이라고 하면 중고책들이 빼곡히 들어있는 통로 좁고 복잡한 이미지가 전부였던 나는 예쁘고, 깔끔함에 좀 놀랐다. 알라딘이라는 온라인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에서 운영하는 서점이라 일반 대형 서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깔끔하고, 분위기 좋았으며, 제일 좋은건 책 값이 무지무지 싸다는 것이다. (중고 서점이라 당연한건가?) 일단 서점에 간김에 그동안 사고 싶었던 먼나라 이웃나라를 도서 검색대에서 검색해보니 일단 1~6권이 모두 있는 것이 아닌가... 바로 찾아서 구매를 해버렸다. ㅎㅎ 책 가격은 정가에 20% ~ 50% 사이로 6권을 몽땅 구매했는데 16,800원에 모두 다 구매 할 수 있었다. 중고서점이 점점 없어 지고있고, 있더라도 접..

편의점 같은 곳에서 물건을 구매하다 보면 적은 금액은 카드로 결제하기도 그렇고, 현금으로 결제하면서 현금 영수증 요청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결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경우 영수증만 받아서 나중에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 또는 현금영수증상담센터(1544-2020)에서 자신이 직접 현금영수증으로 전환하여 소득공제 헤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그냥 받는 영수증이 국세청이 지정한 별도의 코드로 자진 발급된 영수증 입니다. 영수증을 살펴보면 '식별정보'란에 '010-000-1234' 라고 입력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마지막 4자리는 '*'표시로 가려져 있을 것입니다.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 에서 자진발급분을 ==>..

한달전 부터 시계를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조금씩 생기더니 결국 월요일에 옥션을 통해 구매했다. 모델명은 "FULL-BLOODED WHITE SVCK4045AG - IRONY" 스와치 제품이다. 평소 착용하고 다니던 시계도 스와치 제품이었는데, 갑자기 요놈이 땡기기 시작하는데 점점 마음을 사로 잡아 버렸다. 월요일에 구매를 하고, 어제 배송이 되었다. 퇴근후 바로 AKPlaza 분당점 지하1층 스와치 매장으로 달려가서 시계줄 길이를 내 손목에 딱 맞추고는 바로 인증샷! 그러고 보니 유리에 비닐도 그대로 있네요. ㅎㅎ 화이트 색상이라 왠만한 옷차림에도 살짝 튀면서 다 잘어울린다는 ^^ 특히 알루미늄 줄이라 보기와는 다르게 무척 가볍다는 것이 장점이다. 원래 무거운 시계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요놈이 딱..

어제는 헌혈을 했다. 예전부터 계속해서 해오던 헌혈이지만 올해 들어서부터는 정기적으로 체크를 하며 헌혈을 하고 있다. 시간이 그리 넉넉치 않은 덕에 성분 헌혈은 하지 못하고 전혈을 400ml씩 2달에 한번씩 하고 있다. 음... 그리고 보니 올해 들어서 벌써 3번째네... ^^ 헌혈을 하고나면 좋은 점은 간단한 혈액 검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헌혈후 몇일 있으면 우편으로 혈액 검사 결과를 보내주기도 하고, http://www.bloodinfo.net 에서 아래와 같이 헌혈한 다음날 바로 확인을 할 수도 있다.

태어난지 꼭 일주일 된 조카가 딸꾹질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