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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개봉기
    iPhone 2009. 12. 2. 13:32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아이폰을 득템 하였다.
    이미 11월 30일(월)에 받았지만 그동안 아이폰 가지고 노느라 지금에서야 개봉기를 올린다.
    아마도 한동안은 아이폰에 관련된 포스팅만 할 것 같다.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우체국으로 전화를 걸어 사무실 담당하시는 분의 휴대폰 번호를 알아낸뒤 전화를 걸었다.

    필자 : "여보세요"
    택배아저씨 : "네 말씀하세요"
    필자 : "제가 오늘 택배 받을 것이 있는데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은데요"
    택배아저씨 : "주소가 어떻게 되세요?"
    필자 : "역삼동 OOO-2 번지 인데요"
    택배아저씨 : "1시 넘어야 도착하겠네요"
    필자 : "네~ 감사합니다"

    오전중으로 받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오전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 점심을 먹고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2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한 택배



    KT m&s 에서 발송되었다. 받자 마자 박스가 왜이 크지? 라고 생각 했는데, 박스를 개봉하자마자 이런 어처구니 없는 포장 같으니라고~!




    실제 물건은 1/4 도 안되는데 아무런 안전 장치 없이 사진처럼 택배를 보냈다. 하여간 KT 하는 짓이라고는...




    박스를 열어보면 아이폰 상자, 도시락 이용권, 유심칩, 종이 2장이 들어있다.




    처음에 유심칩을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카드 형태의 테두리는 없고 사진과 같이 칩만 왔기 때문이다. 살짝 흥분 할뻔 했지만 같이 받은 종이중 설명서를 보니 개통 진행상 생기는 문제라고 되어있더군....




    아이폰 상자를 열어보면 바로 눈 앞에 아이폰이 나타난다. 시선을 한몸에 끄는 아주아주 잘빠진 몸매의 소유자 이다.

    이때 주의 할 점이 있다. 상자를 정상적으로 천장을 향하여 뚜껑을 열면 괜찮은데, 필자와 같이 옆으로 연다면 아이폰을 개봉하자마자 액땜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

    필자는 옆으로 상자를 열었는데, 열자마자 아이폰이 슉~ 하고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 것이 아닌가. ㅠㅜ 순간 식겁하여 아이폰을 주워들고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다행이 잔기스 하나 없이 깨끗하여 십년감수 했다.




    내용 구성물 이다. 원래 관련 액세서리 없기로 유명한 애플에서 220v 어뎁터를 포함 시켰다는 것이 놀라웠고 이어폰에 볼륨버튼과 마이크가 함께 있는 것이 마음에 쏙 들었다. 사무실 책상에서 여건이 안되 배경에 필자가 사용하는 키보드가 보이더라도 이해 바란다.




    아이폰의 외관을 살펴 보며 가장 특이하게 생각했던 것은 왼쪽 상단에 보면 볼륨조절 버튼이 있고 그 위에 작은 버튼이 하나 더 있다.

    위쪽의 사진이 소리 모드고 아래쪽 사진이 진동/무음 모드이다. 처음에 밑으로 딸깍하고 내리는 것인줄 몰라 그냥 눌렀다는 ㅡ.ㅡ;; (누가 좀 가르쳐 줘야 할꺼 아냐)




    상단의 모습이다. 아이팟 터치에서는 하단에 있던 이어폰 잭 구멍이 아이폰에서는 상단으로 올라갔다. 왼쪽에 보이는 버튼이 전원 버튼이고 가운데 보이는 길쭉하고 작은 구멍이 있는 곳이 USIM 칩을 넣는 곳이다.

    USIM 칩을 넣을때는 제품 박스에 함께 들어 있는 작은 핀을 이용하여 위에 보이는 구멍으로 찔러 넣으면 USIM 칩을 넣는 곳이 튀어 나온다.




    하단의 모습이다. 양쪽에 그물 모양을 하고 있는 곳이 스피커 이고 가운데 보이는 곳이 케이블 및 독을 연결 하는 곳이다.
     
    그 옆으로 보면 나사가 2개 보이는데 애플에서 나사를 저런식으로 노출되게 만들었다는 것이 조금은 의문이다.


    이상 아이폰을 개봉하며 보고 생각한 것들을 정리 해봤다. 앞으로 아이폰을 가지고 놀며, 당분간 계속해서 아이폰 관련 포스팅만 하게 될 것 같다.

    현재 케이스를 물색중에 있는데, 보조 배터리가 함께 있는 케이스면 좋겠다.

    어디 좋은 물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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